Battery(1)
모든 전자 제품이 그렇듯 드론 또한 많은 부품들이 구성되어 하나의 비행체로 모습을 갖추어 낸다.
드론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부품과 부품이 연결되어 있을것이고 하나의 부품안에서 또 여러가지 회로들이 구성되어 부품을 이루는데
부품들이 모여 드론이 됐다고해서 바로 실전에 투입될 순 없을것이다 기체가 완성 되었다면
조종기의 상태 점검과 기체와의 링크를 확인해주어야 하고 링크를 확인하기 위해선 배터리를 연결해서 기체를 최종적으로 살펴본 후
비로소 기체를 실전에 사용 할 수 있는것이다. 오늘은 가장 근본적인 에너지, 기체의 모터를 회전시켜줄 수 있는 힘인 배터리에 대해 알아보려한다.
위 사진의 배터리는 DJI의 농업용 드론인 AGRAS MG-1S의 배터리이다 외관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살펴보자
# 266WH :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의 곱을 나타낸 표기로써 드론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배터리, 보조 배터리에도 표기 되는 형식이다
보조 배터리를 예로들면 저 표기를 통해 한 번의 충전으로 몇 회 사용 가능한지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것이다.
[ 12 x 22.2V =266.4WH]
#12000mAh : 배터리의 용량
# 20C : 이미 드론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도 모르고 넘기고 알고 있는 분들이라도 비슷한 개념에 혼동하여 잘 못 사용하는 경우가 다분한데 많은 분들이 햇갈려하는 C에는 콜롱과 C-rate가 있다
Coulomb/C (전하량의 단위와 1C(쿨롱)은 1A(암페어)의 전류가 1초 동안 흐를때 이동하는전류의 양 쿨롬또는 쿨롱이 라고 읽는다.)
C- rate (배터리 방전 성능을 의미하며 용량에 따라 흘릴 수 있는 A가 각각 다르다.)
1000 mAh = 1 Ah = 1A * 3600 s = 3600 C (여기서 C는 쿨롱)
충방전율[ Current rate ]
방전 또는 충전 전류를 단위를 뺀 전지의 정격용량 값으로 나눈 값.
C rate(A) = 충방전 전류(A) / 정격 용량 값
간단하게 말 하자면 20C란 12000mAh의 용량을 가진 배터리가 안전하게 방전될 수 있는 수치이다
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파고 들어가자면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.
이상으로 배터리 외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간단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음 게시글에는 내부 구성에 대해 알아볼것이다.